(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드리마 '킹덤2'에 등장한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전지현이 '킹덤2'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시즌3는 제작 결정 후 출연 제안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현이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은 조선시대 배경의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이 조선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킹덤2'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등이 열연했다.
올해 1월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 '한국판 좀비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킹덤' 시즌2는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전지현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다. 그의 남편은 최준혁으로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전지현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6년, 2018년에 아이를 낳았다.
전지현은 1997년 잡지 '에꼴' 표지모델로 발탁돼 활동을 시작했다.
전지현은 2012년 결혼 이후 2013년 '베를린'에서 북한대사의 통역관 련정희 역을 맡아 결혼 후 처음으로 유부텨 역할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의 윤곽을 선명히 드러냈다. 또 '도둑들'에서 캐릭터와는 반대되는 특유의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전지현이 출연한 '베를린'의 관객수는 7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