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건후X나은 건나블리, 아빠와 함께 첫 해외여행-목적지는 대만 화롄 '화기애애' (3)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후와 나은이가 아빠와 함께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나은과 건후, 아빠 박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이들과 함께 잠시 의문의 테라피 숍에 방문한 박주호.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바깥에 대기시켜 둔 뒤 크라이오테라피라고 불리우는 테라피를 받기 위해 다른 곳으로 들어갔고, 이어 한결 개운해진 몸으로 나왔다.

개운해진 몸으로 나와 아이들을 찾던 박주호는 아이들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자 당황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알고보니 나은이과 건후는 옆가게에까지 진출해 그곳에서 놀고 있었다. "아빠는?"하고 묻는 직원들에 건후는 "대디요?"라고 해맑게 물었고 이때 동생을 찾으러 온 나은이가 "아빠는 옆에서 있어요"라고 사정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에 직원들은 건후와 나은이에 놀다가라고 친절하게 얘기했고, 곧 건후는 장갑을 낀 손을 부딪히며 춤도 추고 변신 개인기도 선보이며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기 시작했다. 나은이는 동생에 요구르트를 내밀며 잠시 자제시켜보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건후는 계속해서 해맑게 미니어처 놀이를 계속했다. 금방 피곤해진 건후는 자리에 드러누웠고, 요구르트를 마시던 나은이는 그런 동생을 말없이 쳐다보았다.

그때 아빠 박주호가 아이들을 찾았고,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를 보고 "옷이 그게 뭐예요"라며 깔깔 웃었다. 토끼 머리띠를 하고 가운까지 입은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곧 박주호는 자신의 옷차림을 깨달은채 부끄러워했다. 다음날 비오는 인천공항, 건나블리는 아빠와 함께 첫 해외여행에 나섰다. 건후는 한껏 멋 부린 번쩍번쩍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도 했다. 

박주호는 나은이에 "나은아. 우리 어디 가는지 알아?"하고 물었고 곧 "우리 오늘 대만 화롄으로 가"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이번에 휴가가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게 됐다고 설명하며 화롄이란 곳이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나은이는 동생 건후를 위해 장난감도 챙겨온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바로 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이다. 슈퍼맨이돌아왔다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슈퍼맨이돌아왔다건후, 슈퍼맨이돌아왔다윌리엄, 슈퍼맨이돌아왔다잼잼이 등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목도 갈수록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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