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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윌리엄, 몰려든 먹구름 걷히게 만든 '비야, 오지마' 노래 "기적이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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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이 갑자기 몰려든 먹구름을 걷히게 만들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 아빠 샘해밍턴의 호주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할머니 나나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윌리엄과 벤틀리, 샘. 샘은 기름을 넣으러 잠깐 주유소에 들렀는데, 셀프 주유하는 법을 몰라 잠시 헤맸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거기 호주 아니냐" 면서 거의 한국인이 된 샘을 보고 웃었다.

벤틀리는 할머니 나나와 함께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먹었고 뜨거운 간식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아빠와 함께 주유하는 것을 지켜보며 "돈은 어디에 넣어? 내가 닫을래"라고 말하며 아빠의 옆에서 주유하는 것을 도왔다. 이어 샘은 "여기서 안에 들어가서 결제해야 해"라고 말했고 이에 윌리엄은 "우리 차 누가 가져가면 어떡해"라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샘은 "너 거기 있을거야?"라고 밖에 있는 윌리엄에 말했고, 윌리엄은 "어. 내가 차 지켜줄게"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아빠를 도와 4번이라고 얘기했지만, 알고보니 나나의 지적대로 샘의 차는 3번이었고 샘은 민망해하며 다른 차 비용을 계산할 뻔 했던 것에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샘은 윌리엄에 "윌리엄. 3이야, 3"이라고 다시 얘기했고, 이에 윌리엄은 "그래. 쓰리, 쓰리"라면서 귀엽게 우기는 모습을 보였다.

해맑은 벤틀리는 "다시 놀러가자"고 형과 할머니, 아빠를 재촉했고 다시 드넓은 호주 초원을 가르며 윌벤져스 가족이 여행길에 올랐다. 바깥을 보니 말들이 있었고 이에 윌리엄과 나나는 즐거워했다. 샘은 "옆엔 소도 있다"고 말했고, 이에 벤틀리는 천진난만하게 웃어보였다. 그런데 여행길에 갑자기 먹구름이 끼었고, 나나와 샘은 동시에 "NO"를 외쳤다. 윌리엄은 "아빠, 이거 비 아니야. 이거 레인이야"라고 얘기했고 벤틀리도 "아빠"를 연달아 불렀다.

윌리엄은 "비오면 밖에 못 나가잖아. 어떡하지"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나나가 뭔가 생각난 듯 영어 동요를 불렀고 샘과 함께 모자가 나란히 노래로 아이들의 흥을 돋궜다. 그러자 윌리엄도 그 동요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나나는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윌리엄이 노래를 마친 그때, 거짓말처럼 먹구름이 걷혔고 샘은 "어, 말을 듣나봐?"라며 기뻐했다. 나나와 벤틀리, 윌리엄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이건 기적이야"라고 즐거워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바로 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이다. 슈퍼맨이돌아왔다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슈퍼맨이돌아왔다건후, 슈퍼맨이돌아왔다윌리엄, 슈퍼맨이돌아왔다잼잼이 등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목도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1박2일시즌4가 곧 새 편성이 예정되면서 슈퍼맨이돌아왔다시간과 슈퍼맨이돌아왔다편성, 슈퍼맨이돌아왔다9시, 슈퍼맨이돌아왔다재방송과 관련된 검색어가 계속해서 연관되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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