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방구석 1열’ ‘죄많은 소녀’ 전소니 “올해 나이 29세, 데뷔는 ‘여자들’”…‘살아남은 아이’ 성유빈 “유아인 아역으로 데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독립영화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와 '살아남은 아이'를 다뤘다. 이에 충무로를 이끌어갈 젊은 배우이자, 두 영화의 주역 배우 전소니와 성유빈이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규동 감독은 ‘죄 많은 소녀’의 제작 계기에 대해 “김의석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소중한 친구를 잃은 뒤 생긴 미안함, 원망, 죄책감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풀어내고자 했던 것이 영화의 출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죄 많은 소녀’를 ‘파수꾼’과 비교하며 “영화의 결을 보고 ‘파수꾼’의 여학생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네가 죽는 거 보고 싶다’라는 대사는 ‘파수꾼’의 ‘너만 없었으면 돼’라는 대사를 떠올리게 해 서늘해졌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인간 심리를 집요하게 잡아낸 작품이다”라며 감탄했다.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독립영화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와 '살아남은 아이'를 다뤘다. 이에 충무로를 이끌어갈 젊은 배우이자, 두 영화의 주역 배우 전소니와 성유빈이 특별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민규동 감독은 ‘죄 많은 소녀’의 제작 계기에 대해 “김의석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소중한 친구를 잃은 뒤 생긴 미안함, 원망, 죄책감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풀어내고자 했던 것이 영화의 출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죄 많은 소녀’를 ‘파수꾼’과 비교하며 “영화의 결을 보고 ‘파수꾼’의 여학생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네가 죽는 거 보고 싶다’라는 대사는 ‘파수꾼’의 ‘너만 없었으면 돼’라는 대사를 떠올리게 해 서늘해졌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인간 심리를 집요하게 잡아낸 작품이다”라며 감탄했다.이에 변영주 감독은 공감을 표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못 풀게 만드는 작품이다. 영화를 본 후에는 ‘아이고, 힘들어 죽겠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기운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라고 남다른 감상평을 전했다. 더불어 배우 전소니는 함께 연기한 배우 전여빈에 대해 “예전부터 전여빈 배우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열연하는 모습을 보고 나까지 벅찬 감정이 들었다”라며 상대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죄 많은 소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경민’ 역이 비록 분량은 적었지만 미스터리한 경민의 캐릭터에 욕심나서 출연했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다. 심지어 극 중 엄마로 나온 서영화 선배님과도 마주칠 수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배우 성유빈은 2011년 영화 ‘완득이’에서 유아인 배우의 아역으로 데뷔해 ‘대호’, ‘신과 함께-죄와 벌’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18년 영화 ‘살아남은 아이’로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28회 부일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다. 배우 전소니 역시 2016년 영화 ‘여자들’로 데뷔해 드라마 ‘남자친구’와 영화 ‘악질경찰’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배우다.배우 성유빈은 두 영화 매치에 대해 “두 영화는 비슷한 느낌의 다른 결을 가진 영화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기현’은 풍선에 바람 빠지듯 죄책감을 표현한다면, 영화 ‘죄 많은 소녀’의 ‘영희’는 풍선을 바늘로 터뜨리듯 죄책감을 표현한다”라고 완벽한 비유를 보여주며 ‘비유 천사’로 등극했다. 또한 배우 전소니는 두 영화가 개봉했던 2018년에 대해 “그 해에 모두가 공유하는 상실감과 죄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두 이야기가 당시에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캡처

이에 변영주 감독은 공감을 표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못 풀게 만드는 작품이다. 영화를 본 후에는 ‘아이고, 힘들어 죽겠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기운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라고 남다른 감상평을 전했다. 더불어 배우 전소니는 함께 연기한 배우 전여빈에 대해 “예전부터 전여빈 배우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열연하는 모습을 보고 나까지 벅찬 감정이 들었다”라며 상대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죄 많은 소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경민’ 역이 비록 분량은 적었지만 미스터리한 경민의 캐릭터에 욕심나서 출연했다. 하지만 다른 배우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아쉬웠다. 심지어 극 중 엄마로 나온 서영화 선배님과도 마주칠 수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성유빈은 2011년 영화 ‘완득이’에서 유아인 배우의 아역으로 데뷔해 ‘대호’, ‘신과 함께-죄와 벌’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18년 영화 ‘살아남은 아이’로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28회 부일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다. 배우 전소니 역시 2016년 영화 ‘여자들’로 데뷔해 드라마 ‘남자친구’와 영화 ‘악질경찰’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배우다.

배우 성유빈은 두 영화 매치에 대해 “두 영화는 비슷한 느낌의 다른 결을 가진 영화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기현’은 풍선에 바람 빠지듯 죄책감을 표현한다면, 영화 ‘죄 많은 소녀’의 ‘영희’는 풍선을 바늘로 터뜨리듯 죄책감을 표현한다”라고 완벽한 비유를 보여주며 ‘비유 천사’로 등극했다. 또한 배우 전소니는 두 영화가 개봉했던 2018년에 대해 “그 해에 모두가 공유하는 상실감과 죄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두 이야기가 당시에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