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조윤희X윤박 데이트 현장 잡고 싸늘한 눈빛 받아…조우리는 ‘박해미 마음에 쏙 들어’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풀인풀)’에서 오민석이 조윤희와 윤박의 데이트 현장을 잡고 조윤희의 싸늘한 눈빛에 상처받고 조우리는 박해미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7~38회’에서는 진우(오민석)는 설아(조윤희)의 집 앞에 갔다가 태랑(윤박)을 만나 달달한 둘의 모습에 질투를 폭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설아(조윤희)는 진우가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뒤 그에게 1년간 있었던 일을 아야기하며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알렸지만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설아(조윤희)는 그 동안 그에게서 이미 마음이 떠났고 진우는 설아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애를 썼지만 쉽지 않았다.

설아와 태랑은 즐거운 산책을 하다가 진우가 나타나자 냉랭한 분위기가 됐고 설아는 진우에게 “나를 미행한 것이냐?”고 화를 냈다. 이에 진우는 태랑을 가리키며 “둘이 친구 아니지?”라고 물었고 신경전을 벌이게 됐다. 진우는 집으로 돌아와서 해랑(조우리)이 자신에게 다가서며 “설아와는 이미 끝난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해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 해랑(조우리)은 화영(박해미)이 아들 진우의 방에 들어가려하자 화영을 막으며 “지금 혼자 있고 싶을 것이다. 저녁 시간까지 만이라도 잠시만 혼자 있게 둬요”라고 하면서 화영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