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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시청자 요청으로"…'이미테이션' 샥스, '뮤직뱅크' 출연 불발→극적 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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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미테이션' 보이그룹 샥스의 '뮤직뱅크' 출연이 극적으로 재성사됐다.

20일 오후 KBS2 '이미테이션' 측은 "샥스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 그리고 강찬희가 21일 '뮤직뱅크'에 출격한다"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미테이션' 촬영이 끝난 뒤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샥스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아 '뮤직뱅크' 출격을 확정했다.
 
KBS2 '이미테이션'
KBS2 '이미테이션'
샥스는 이준영(권력 역), 모델 유리(도진 역), 배우 안정훈(재우 역), SF9 휘영(이현 역), 찬희(은조 역), 에이티즈 종호(혁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샥스는 지난 7일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샥스 멤버가 출연 중인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의 현장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뮤직뱅크' 출연이 취소됐다.

지난 4일 SF9과 에이티즈가 출연 중인 '킹덤: 레전더리 워'의 녹화에 참여한 댄서 중 한 명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비투비,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아이콘 김동혁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 그리고 강찬희는 21일 '뮤직뱅크'를 통해 극중 샥스의 컴백곡인 'MALO'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ALO'는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반항적이고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샥스의 다크 카리스마를 잘 나타낸 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랩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만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KBS2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이 이어졌기에 극적으로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드디어 정식 음악방송에서 샥스의 'MALO'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21일 방송되는 샥스의 '뮤직뱅크' 무대와 '이미테이션' 3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샥스 멤버들이 출연하는 KBS2 '뮤직뱅크'는 21일(금) 오후 5시 방송되며, '이미테이션' 3회는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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