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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오메가쓰리 데뷔 무산...연습생 학대 논란으로 실검, 정지소의 꿈 이대로 무너지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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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이미테이션’에서는 마하(정지소)가 데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에 방송된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뮤직 홀릭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고자 했던 마하(정지소)가 원하는 대로 되지 못하고 오메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작은 회사에 팔려갔다. 뮤직 홀릭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오메가 엔터테인먼트에서 잘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희망을 품는다. 정지소는 데뷔 전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KBS2 '이미테이션' 방송 캡처
KBS2 '이미테이션' 방송 캡처
데뷔 멤버들은 각자 모두 설레여 잠을 이루지 못해 무대 의상을 입고 거울 앞에 선다. “잠 못 자면 화장 안 먹어. 얼른 자자.”라고 리아(민서)가 이야기하지만, 마하는 “우리 그래도 역사적인 날인데, 같이 사진이라도 찍어요.”라며 같이 셀카를 찍는다. 

한편, 은조(강찬희)가 빠진 샥스는 구설수에 올라 뉴스에까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 박진만은 샥스의 스케줄을 그대로 강행시킨다. 그는 “계약 파기 전에 긁어낼 수 있는 건 전부 긁어내서 미국 은조네 집에 내용증명서 보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강에서 나온 변사체가 오메가쓰리의 전 연습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그들은 데뷔 무대조차 못 서게 된다. 변사체는 장유리, 7년간 연습생을 했던 멤버로, 샥스와도 모종의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모두 울음을 터뜨리고, 마하 또한 주저앉아 울게 된다. 엔터테인먼트사의 간판이 내려가게 되고, 정지소의 데뷔는 다시 요원해진다. 과연 그녀가 연예계에 남아있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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