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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SNS 한 줄, 음원 사재기 의혹 논란에 불 붙여 ‘섹션TV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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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박경의 SNS 한 줄을 통해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음원 사재기 의혹 논란을 다뤘다.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故 구하라 / 음원 사재기 의혹 / 신인가수 유산슬 열풍’, ‘[아스트로 컴백 인터뷰]’, ‘[이상민의 백투더 90's] 현진영’, ‘[이영애·유재명 인터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가수 박경(27)의 트위터 한 줄이 가요계 해묵은 논란인 '음원 사재기' 의혹에 다시 불을 붙인 모양새다 최근 박경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며 ‘실명 저격’한 가수들이 박경을 상대로 실제 고소에 나서면서 사태는 이례적인 가수 간 법적 다툼으로 번져가고 있다. ‘실명 저격’ 부분에도 갑론을박이 있다.

앞서 음원 사재기 논란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딘딘은 라디오 방송에서 “사실 요즘 (음원) 사재기가 너무 많아서 차트가 콘크리트라고 불린다. 뚫리지 않는다고. 그런데 (내 곡이 차트에) 어떻게 들어갔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SNS를 통해서도 “내 귀로 듣고 내 눈으로 봤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마미손은 음원 사재기 저격 음원을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우리나라 음악 시장은 히트곡이 차트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차트에 올라온 노래가 히트곡이 된다는 거꾸로 된 공식아 나타나는 거다. 차트에 올라오지 않은 노래는 다 사장돼 버린다”고 비판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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