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서효림이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열애를 인정한 남자친구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의 나이 차이, 결혼 계획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효림은 '청계천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서효림은 "김수미 선생님이 타 방송사에서 원래 그런 결혼식을 꿈꾸셨다고 했다"라며 "자식들 결혼 시킬 때 시민들과 청계천에서 잔치국수 대접하면서. 축의금을 1만 원 이하로 해서 하고 싶다는 취지였다"며 '청계천 결혼식'이 언급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효림은 "저는 방송 보면서, '저랑 상의가 없었는데, 그렇구나'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근데 저도 화려한 결혼식 보다는 야외에서 (하고싶다)"고 솔직한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효림은 '라디오스타'에서 열애설 당시 남자친구 반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서효림은 "저는 연예 활동 하면서 사생활 기사가 처음 났다. 너무 당혹스럽고 스트레스도 받았다. 저는 힘들어하고 있는데, 혼자서 (남자친구가) 뭘 계속 봤다. 뭘 보나 했는데 '잘 나왔다'며 저한테 (기사를) 보여줬다. 기사랑 댓글까지 다 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올해 나이 35세인 서효림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서효림의 남편이 될 예비 신랑은 올해 나이 44세의 정명호다. 서효림과 정명호의 나이 차이는 9살이다. 현재 서효림은 임신 초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림의 남편이 될 정명호는 배우 김수미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열애설 당시 배우 김수미와 서효림은 '밥은 먹고 다니냐'에 동반 출연 중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