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 패밀리’ 류필립, 미나 부부가 김민정, 신동일 부부와 만났다.
지난 8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민정 선생님 집에서 호텔식 사우나가. 처음으로 양머리하고 사우나. 아쉽게 사우나 사진을 못 찍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김민정, 신동일 부부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똑같이 양머리를 쓴 네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제봐도 이쁘네요” “두 분 잘 사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 “늘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인 류필립과 올해 48살 가수 미나는 2018년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부부는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방송된 ‘모던패밀리’에서 원조 연상연하 커플인 김민정, 신동일 부부를 만났다.
김민정은 지난 1971년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로 배우다. 그는 1993년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남편 신동일을 만나 27년 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김민정은 72세, 그의 남편 신동일은 62세이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가 출연하는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 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