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토타입 디자인 및 스펙 유출…출시일 및 가격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소니(SONY)의 플레이스테이션 5(플스5, PS5)의 프로토타입 실물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주요 스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9일 주요 정보가 공개된 플스5는 경쟁 콘솔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막스 스칼렛과 동일한 2020년 하반기에 발매 예정이다.

최초로 출시와 관련된 이야기가 언급된 이래 다양한 루머가 공개됐는데, 이후 소니가 공개한 정보들이 루머와 들어맞는 부분이 많으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플스 5의 주요 스펙을 보면 SSD의 용량은 2TB(테라바이트)며, AMD가 만든 라이젠 Zen2 아키텍처를 채용한 8코어 16스레드 CPU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고용량 4K 블루레이 디스크를 사용하며, 최신 TV에 적용된 8K 해상도의 화면 출력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듀얼쇼크 컨트롤러 역시 닌텐도 스위치에 적용된 햅틱 진동 방식을 적용해 질감까지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소니는 구글의 스타디아에 맞서 MS와 손을 잡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의 루머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5의 출시일은 북미 기준 2020년 11월 20일이며,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