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이동욱 단독 토크쇼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극에 달했다.
27일 오후 SBS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1차 예고편을 게재해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슈트를 입은 이동욱은 손뼉을 치며 토크쇼 무대에 등장한다. 그는 "제 이름이 걸려있다 보니까 별걸 다 합니다"라면서 귀여운 어깨춤을 춘다. 이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토크쇼의 첫 번째 게스트 공유가 두 팔을 벌리며 등장한다.
공유의 얼굴을 마주 본 장도연은 손으로 얼굴을 가린 후 무대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세 사람의 모습이 벌써부터 본격 진짜 토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토크쇼의 호스트 이동욱은 지난 2일 데뷔 20주년 국내 팬미팅 '아임 욱(I'M WOOK)' (부제: To My Inside)에서 팬들에게 토크쇼 론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앞서 SBS '강심장',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이동욱의 첫 단독 진행 토크쇼다. 이동욱이 지금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인물들을 만나 대화하는 일대일 셀럽 토크쇼이며, 게스트 맞춤형 구성으로 그 사람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고품격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유는 이동욱 토크쇼의 첫 게스트로 출격해 앞서 2017년 방송된 tvN '도깨비'의 의리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제주도에서 야외 촬영을 마쳤다.
호스트 이동욱과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끄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2월 4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