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매드클라운 추정 마미손이 신곡을 발표했다.
26일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곡을 게재했다.
해당 곡은 박경으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정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발라드 스타일인 해당 곡은 “한때는 나도 음원깡패였어요”라며 “이제 차트인 하루도 못 가요” 등의 가사가 담겨있다. 또한 “정말 정말 좋아서 해온 음악이 그게 벌써 15년인데도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라며 사재기 논란 의혹을 꼬집었다.
특히 문제가 된 ‘페북픽’을 언급한 마미손은 “별거 없더라 유튜브 조회수 페북으로 가서 돈 써야지”, “천개의 핸드폰이 있다면 별의 노래만 틀고싶어”라고 저격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라며 ‘기계픽’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마미손은 박경과 다리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24일 블락비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사재기 논란’으로 언급된 가수들은 박경에게 강경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한편 마미손은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 당시 빨간 고무장갑을 쓰고 나온 그의 정체가 래퍼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