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마미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마미손의 신보 ‘별의 노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 유진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유진박은 폭풍 바이올린 연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와 함께 유진 박의 근황에 대해 누리꾼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유진 박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8월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유진박 님은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현재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며 잘 지내고 계시다”라며 “궁금하실 것 같아 최근 근황 사진도 같이 올린다”라고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늦었지만 유진박 님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에 대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진 박은 지난 6월 지인을 통해 제보받아 유진 박이 매니저로부터 사기를 당한 정황을 포착했다. ’MBC 스페셜’ 측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 장애인 인권센터는 매니저 김 모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매니저 김 모씨는 유진 박의 명의로 1억 8000만 원의 사채를 빌려쓰고, 출연료 5억 6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유진 박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워 손해를 입힌 혐의로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