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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무엇이든 물어보살’ 노모 사연女, 이젠 과거 지우고 싶어…‘노모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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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과거 지상렬의 노모쇼에 출연했던 최명지가 출연했다. 

24일 KBSN 유튜브에는 ‘이젠 벗어나고 싶다 노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19금 토크 방송이었던 ‘지상렬의 노모쇼’ 시즌 4와 5에 출연한 최명지가 출연했다. 현재 고깃집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최명지는 보살들에게 "행복하지만은 않은 과거가 있다"고 털어놨다.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어 "당시는 화두가 안됐는데 유튜브에 계속 올라온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고 묻자 최명지는 "북경에서 다니던 대학 휴학 후 귀국했다. 모델 알바 시절 지인이 노모쇼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다니던 대학 역시 북경에서 명문 대학교라고 불리는 칭화대학교라고 밝힌 최명지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병풍 역할만 했다고 웃어 보이는 최명지에게 서장훈은 "당시 22살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과거를 회상하며 웃게 될거라"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은 최명지는 어머니의 매질이 크게 상처로 남았다고 말했다. 경찰까지 왔었다고 밝힌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고 말했다. 

이제 과거를 훌훌 털어내고 싶다고 밝힌 최명지는 이제 방송 쪽으로 너무 지쳤다고 말했다. "좋은 경험이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회고했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이젠 지우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는 게 사람들은 의외로 너무나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요. 정말 너무 아름다우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조곤조곤 따뜻하신데 창창한 앞날에 너무 상심하고 좌절하지 마시고 나아가세요", "에이 그 정도면 다수의 사람들이 보기엔 그렇게 큰 문제나 흠은 아님. 자신이 떳떳하면 됨"등 그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이수근, 서장훈이 출연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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