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정유민이 설정환에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새로 오픈한 스튜디오 조명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교체해야겠다”며 하나음료 직원 봉천동(설정환)을 호출하는 황수지(정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나음료 상속녀 황수지가 갑질을 하고 다니는 가운데, 봉천동은 그녀에게 바른말만 하다 따귀를 맞기까지 했다. 그럼엥도 봉천동은 황수지가 실수로 바깥에 둔 그림이 비를 맞지 않게 해 주는 세심함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황수지는 오히려 봉천동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이날 역시 황수지는 “조명이 너무 세서 잡지를 제대로 읽을 수 없다”며 봉천동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여기로 튀어 와”라고 명령했다.
이후 봉천동이 바로 전화를 받고 자신임을 알자, 황수지는 “내 번호 저장해 둔 거야, 뭐야”라고 미소를 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26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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