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정유민 작업실에서 설정환의 아내라고 오해한 이유진을 만나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0회’에서는 여원(최윤소)은 수지(정유민)의 스튜디오에 갔다가 선화(이유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여원(최윤소)은 “봉팀장 아내가 어떻게 여기”라며 이상하게 생각했고 이어 “불륜녀랑 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거야”라고 하며 천동(설정환)에 대한 오해가 커져만 갔다. 천동은 계획에 없던 기자 접대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여원이 그런 천동 앞에 나타나게 됐다.
여원은 천동을 기자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고 있자 흑장미로 나타나서 술을 대신 먹게 됐다.
또한 일남(조희봉)은 순두부 식당에 식사하러 온 사돈 규철(김규철)에게 혼밥을 즐기는 여자를 두고 뒷담화를 했다. 일남은 “저 여자분 볼 때 마다 혼자 오시네. 근데 사돈 어른도 혼지 된지 오래 되셨죠”라고 물으며 둘을 이어줄 생각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