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나인우, 이유진에게 심지호에게 받은 목걸이 찾아주고…정유민은 선을 본 자신에게 질투 하지 않는 심지호에게 ‘성질 버럭’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나인우가 이유진에게 심지호에게 받은 목걸이를 찾아주고 정유민은 선을 본 자신에게 질투를 하지 않는 심지호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0회’에서는 이남(나인우)은 수지(정유민)의 스튜디오에서 선화(이유진)와 마주치고 목걸이를 돌려받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남(나인우)은 선화(이유진)가 불량배들에게 당하는 현장에서 지훈(심지호)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를 찾았으나 야근을 하는 선화와 엇갈리게 되어 돌려 줄 기회를 놓쳤다.

이남은 우연히 선화가 일하는 스튜디오로 배달을 갔다가 선화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됐다. 이남은 선화가 잃어버린 목걸이를 돌려주자 “내 목걸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남과 선화는 저녁을 같이 먹기로 약속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이남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돈 여주(김이경)에게 요“즘 제일 핫한 레스토랑이 어디인줄 아느냐?”라고 질문을 하고 또 오해를 샀다. 여주는 이남이 자기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여자들이 좋아는 곳이요?”라고 하며 혼자 기대에 부풀었다.

천동(설정환)에게 운전을 시킨 수지(정유민)는 집 앞에서 만난 지훈(심지호)을 돌발했다. 수지는 본의 아니게 삼각관계를 연출하며 선을 본 사실을 밝혔고 “이럴 땐 보통 화부터 내야 되는 게 정상 아닌가?”라고 지훈에게 화를 냈다.

또 지훈은 수지에게 “내가 잘투라도 해주길 바라는 거야?”라고 받아치고 수지는 “그럼 더 피곤해지지”라고 응수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