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설정환이 구청에서 최윤소 시어머니 양희경을 만나서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8회’에서는 꼰닙(양희경) 구청에서 천동(설정환)과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꼰닙(양희경)은 구청에 찾아가서 과태료 20만원이 적힌 고지서를 보여주고 “20만원이면 내가 순두부를 몇 그릇이나 팔아야 하는지 아느냐?”며 담당직원에게 하소연했다. 직원과 함께 구청을 찾아간 천동(설정환)은 꼰닙(양희경)과 마주치고 천동은 꼰닙에게 “사남매 순두부 식당사장님이시죠?”라며 아는척했다.
또한 여원(최윤소)은 하나음료를 찾아온 수지(정유민)와 부딪치게 됐고 수지는 “눈 똑바로 뜨고 다녀”라고 반말을 퍼부었다. 여원은 수지가 병해(선우재덕) 대표 딸인 줄 모르고 수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 천동의 불륜녀라는 기억을 하게 됐다.
과거 여원은 천동이 여동생 선화(이유진)를 데리고 순두부를 먹고 가는 것을 보고 부부로 오해했다. 그로 인해 여원은 자동차에서 수지에게 안약을 넣어주는 것을 오해하고 불륜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사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