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 중인 김승현이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을 앞둔 살림남 김승현과의 단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살림남’에서 여자친구 사실을 공개한 그는 1월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해맑은 얼굴을 한 김승현은 예비 아내와의 애칭에 대해 ‘선배’와 ‘장작가’라고 밝히며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 신부의 매력에 대해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보니까 공감대가 형성이 되서 정도 붙고 일할때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존경이 가서 좋게 본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가 가장 감동을 받았던 이벤트로 프로포즈를 꼽은 그는 ‘살림남’에서 공개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하고 있는 프로그램 ‘알토란’의 녹화날 직접 쓴 편지로 깜짝 프로포즈를 했고, 여자친구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김승현의 예비 신부는 ‘알토란’의 작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렛츠’의 모델로 데뷔해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그는 딸 수빈과 부모님과 함께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