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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측, “트위터 실명 거론된 분들께 사과”…‘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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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블락비 박경 측이 실명을 거론한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4일 오후 블락비 박경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세븐시즌스) 측은 "먼저 금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의 트윗에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며 입장문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블락비 박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블락비 박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박경의 발언에 대해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트윗에 올린 것뿐"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 번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같은날 오전 박경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올해 나이 28세인 박경은 지난 2011년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박경의 학력은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고 멘사 회원인 것으로 알려진 연예계 대표적 뇌섹남이다.

박경은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MBC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약하기도 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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