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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 경찰 제복 입고 지구대 출근 조우리 아버지 정원중을 사수로 만나…나영희-김재영 통화 내용 오민석 깨어난 사실 ‘깜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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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에서는 설인아가 경찰 제복을 입고 지구대에 출근하고 조우리 아버지 정원중을 사수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3~34회’에서는 청아(설인아)와 재영(구준희)이 1년 후 다시 만난 모습을 보였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청아(설인아)와 준휘(김재영)는 9년 전 만났던 일을 기억해 내고 청아가 시시때때로 얘기한 앤 셜리가 '빨간 머리앤'이라는 것을 깨달고 준휘(김재영)가 9년 전 기차 안에서 책을 놓고 내린 고등학생이 청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준휘는 확인을 위해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믿기 힘든 운명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청아(설인아)는 준휘(김재영)에게 준겸(진호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게 됐다. 동생이 청아를 구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을 듣고 결국 그 동안 사실을 숨겼던 청아에게 격렬히 분노 하고 그대로 헤어지게 됐다.

일년 후, 청아는 여의도 지구대에 첫 출근을 하게 되고 해랑(조우리)의 아버지 준익(정원중)이 자신의 사수로 만나게 됐다. 청아는 지구대를 퇴근하고 준휘(김재영)의 엄마 유라(나영희)를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유라가 준휘와 통화하는 대화 내용을 듣고 진우(오민석)이 코마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됐다. 

또 청아는 경찰 제복을 입고 준휘(김재영)과 재회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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