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뭉쳐야 찬다’ 사격 진종오, 어쩌다FC 활약 중 “운동만 해라” 비난에 “고정관념 없어졌으면”…불편함 토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 진종오가 재능기부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진종오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운동선수는 운동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없었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종오는 자신의 모교는 경남대학교에서 재능 기부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뭉쳐야 찬다’ 속 모습이나 사격 선수로 경기 중인 모습과는 또다른 지적인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그는 “#경남대학교, #박사2차수, #재능기부, #교육기부, #이제는올림픽준비만, #방송은그만하래요”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며 세간의 시선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현역 선수인 진종오가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자 일각에서는 나태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진종오는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현역이니까 방송도 하지 말고, 강연도 하지 말고, 놀지도 말고, 그냥 운동만…저도 제 앞가림은 하는 나이인데”라는 댓글을 달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종오님 늘 응원합니다. 늘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아요” “이긴 종오 파이팅” “한 영역에서 정상에 이른 분들은 어느 것 하나도 대충 하지 않는다는 걸 종오님 보며 느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아 그를 응원했다. 

진종오 인스타그램
진종오 인스타그램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9세인 진종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격 선수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권총 50미터 준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기권총 10미터 은메달, 권총 50미터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10미터-50미터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권총 50미터 금메달 등을 차지했다. 또한 그는 50미터 권총 종목 사상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최근 진종오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일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정환이 어쩌다 FC의 감독을 맡았으며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김요한, 진종오 등 스포츠 스타들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출연하고 있다. 최근 심권호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갑작스레 하차했으며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용병으로 출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