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임수향이 역대급 칭찬에 감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문희경과 임수향이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청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임수향은 역대급 아내 칭찬을 펼친 남편에 "인생을 배워갑니다"라며 감탄했다. 남편은 "저는 총각때부터 예쁜 여자 좋아했다"며 "두번째로 이쁜 아이들을 낳아주고 잘 키워줘서 장모님께 배운 게 많은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강호동은 "한국을 빛낸 칭찬 위인에 등재되셨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모님과 처형까지 칭찬하는 남편에 임수향은 "어마어마한 현장을 보고있다"고 강호동은 "칭찬 설계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혼자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클 거라는거 알고있어 묵묵히 잘해줘서 감사하고 왜 눈물이 나니"라며 고마워했다.
부부의 훈훈한 모습에 임수향은 "드라마를 만들 거라고 했잖아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올해 나이 30세인 임수향은 지난 8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성훈과의 열애설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임수향과 '신기생뎐'으로 호흡을 맞춘 성훈은 과거 SBS '강심장'에서 “극중 연인관계로 나오는 임수향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고 고백했었던 것을 언급하며 지금도 좋아하냐고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지금도 아니고 그 때도 아니었다” 고 답했다.
이에 임수향은 “고백을 한 것 같기도, 안 한 것 같기도 하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이어 '우아한 가'까지 임수향은 시청률 10.1%를 돌파하며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로 목요일 밤을 평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