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마지막회로 40회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그동안 공효진(동백이 역)를 협박하고 손담비(향미 역)를 살해한 혐의로 이규성(박흥식 역)의 아버지가 체포됐던 가운데, 강하늘(황용식 역)의 추궁 끝에 이규성의 부친이 까불이의 실체를 고백했다.
이규성의 부친은 “내가 벌어먹고 산다고 애를 챙기지 못했는데 어느 날 고양이를 잡아와 죽이더라”며 입을 열고 이규성이 진범임을 밝혔다.
한편 이규성은 공효진과 대면해서 “아줌마들한테 구해준거냐, 왜 저한테는 항상 서비스를 주셨냐. 동네에서 제일 불쌍한 동백이 보다도 더 불쌍하니까?”라며 본모습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이규성은 강하늘에게 연행됐다. 이후 모든 것이 정리되고 강하늘과 공효진은 다시 만나 결혼식을 올리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작으로는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오는 12월 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22 0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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