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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결방 후 슬리피 ‘생활고’ 고백-김희철VS최시원 ‘비주얼’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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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165회 예고편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래퍼 슬리피가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스페셜 MC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등장했다.

최시원이 등장하자 서장훈은 “별명이 슈퍼주니어의 비담이래요, 비주얼 담당”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를 듣던 김희철의 엄마는 “그래도 비주얼은 김희철이다”고 남다른 아들 자랑을 내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어 이상민과 슬리피가 함께 밤을 줍고 있는 장면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요즘 괜찮지?”라고 근황을 묻는 이상민에게 슬리피는 “물을 받아놓고 살고 있다고 말하기가…”라며 생활고를 담담히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어머니를 언급하며 “이 이야기를 꺼내려니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미우새’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5분부터 진행된 SBS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 생중계로 인해 한 주 결방했다. 한 주 결방한 ‘미우새’는 24일부터는 예정대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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