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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댄스 창시자’ 배슬기 근황, 셀프 도배까지 “도배 사장님이 시공업자냐고…부업 찾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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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배슬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배 사장님이 시공업자냐고 물으셨다. 칭찬받아 기분 좋네 허허 부업을 찾은 느낌"이라며 "같이 고생한 댕댕이도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해시태그로는 "안녕하세요 집주인입니다. 이사파이팅 시공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슬기는 셀프로 바닥 도배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줄자로 재보면서 열심히 칼각에 맞춰 하는 모습이 전문가 다운 포스다.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배슬기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데코타일? 저거 쉽지 안은데ㅎㅎ 대단..", "타일 간격 1미리 주세요..온도영향받아서 수축이되는 재질..", "뿌듯하시겠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누리꾼은 "바닥 전용면적 30평 견적문의 남깁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배슬기는 "우와.. 벌써 주문이 들어오다니"라며 기뻐했다.

배슬기는 최근 MBC ‘복면가왕’ 콩국수 정체로 밝혀졌다. 그는 복고댄스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날 ‘지니’는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부드러운 보이스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콩국수’는 ‘사이렌’을 선곡해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댄스 실력까지 깜짝 공개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지니’였다. 이에 ‘콩국수’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복고댄스 창시자 배슬기였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왔다. 활동 당시 대형 기획사에서 나온 동료들에게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혼자 솔로로 활동하는 게 부담감이 컸는지 트라우마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한 배슬기는 “가면을 쓰고 하니 마음이 편하게 까불까불하기도 하고 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슬기는 “활동을 왜 쉬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쉰 적이 없다. 어릴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기에 배우로 성장을 위해 뮤지컬이나 영화 쪽에서 활동을 했다. 그동안 열심히 걸어왔는데 앞으로는 괜한 트라우마에 갇히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배슬기의 나이는 86년생으로 34세다. 배슬기는 2005년 더 빨강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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