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사연에서 소개된 '폴리아모리' 뜻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3회에서는 ‘폴리아모리(다자 연애)’라는 철학과 바람 사이를 오가는 남자에게 빠진 사연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몇 번의 대시 끝에 만난 이상형 남친에게 알고보니 두 명의 다른 여자가 있는걸 알게된 사연녀는 분노했다.
수요일마다 운동을 나가며 연락이 안되는게 수상했던 남친은 매번 나중에를 외치며 연락을 피했고 알고보니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
이에 그녀가 다그치자 남친은 자신이 “폴리아모리(다자 연애)”라며 황당한 연애 철학을 펼쳤다.
남친은 "한 사람하고 사귀는게 아니고 서로 합의하고 다자연애하는거다"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남친은 관련 자료를 사연녀에게 보내는 것은 물론, 자신의 다른 여자들과 같이 만나보지 않겠냐는 발언으로 결국 참견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주우재는 “뚝배기를 깨고 싶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곽정은은 "사랑에는 예의가 필요하다. 남친의 행동은 결국 가스라이팅(gas-lighting)에 지나지 않는다”며 일침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