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딘딘의 당황한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월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딘딘과 데프콘이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동부이촌동’으로 떠났다. 이곳은 딘딘이 태어나고 성장기를 보낸 곳. 자신을 ‘동부이촌동 토박이’라고 소개한 딘딘은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도전 중 한 아파트 앞에서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딘딘은 “여기 전 여자친구 집인데”라며 당황해 했다. 과거 연인과 마주칠 위기에 놓이자 갑자기 초조해진 딘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2017년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의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오상진은 과거 집회에서 전단지를 나눠줬던 일을 회상하며 "그날 이후로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두세 장씩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전 여자친구와 길거리 전단지 때문에 헤어졌던 이야기를 꺼냈다. 딘딘은 "길거리에서 여자친구가 전단지를 차갑게 거절하면 '얘랑 그만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짧은 순간에도 그 사람 인격이 보인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