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이 아이돌 같은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9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을 맞이하여 머리색 바꿨어요 톤다운 블루. 약간 햇빛에 비추면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 꺼 같은 색상. 색이 금방 빠지긴 하겠지만 일단 즐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진영은 톤 다운된 파란 색으로 염색한 모습이다. 파란 색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나이 3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사랑스러운 동안으로 감탄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정말 여신” “진짜 이쁘네요” “오늘도 공연 파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홍진영은 지난 2007년 4인조 걸그룹 스완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이 해체되고 그는 2009년 ‘사랑의 배터리’로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데뷔 후 홍진영은 ‘산다는 건’ ‘엄지척’ ‘잘가라’ 등 음반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홍진영은 지난해부터 친언니 홍선영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흥 넘치는 일상부터 다이어트하는 과정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 8월 소속사 뮤직K와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을 벌었으나, 10월 말 1인 기획사 IMH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