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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소유진, ♥백종원에게 비법 전수 받아 "오늘은 김장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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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김장 비법을 전수받았다.

지난 18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스럽게 #mbn 오늘밤 11시~ 오늘은 #김장하는날"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1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소유진과 그의 룸메이트 전인화가 함께 김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과 전인화는 100포기 김장에 앞서 백종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불려 놓으면 빛깔이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소유진이 "멸치 젓갈과 새우젓이 있다"고 하자 백종원은 이 둘을 섞어 쓰라며 "새우젓을 더 많이 넣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젓갈을 많이 넣는 게 나중에 맛있다. 익었을 때 깊은 맛이 난다"고 조언했다. 이에 소유진은 "김치 만들어서 갖고 가겠다"며 통화를 마쳤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소유진 인스타그램

또한 이날 소유진은 구례의 명소 '사성암'을 찾아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이때 "남편이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말라기에 위험해 그러는 줄 알았더니, '나 말고 다른 남자랑 하늘을 날면 안 돼"라고 하더라"는 부부의 달달한 일화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후 소유진은 가장 먼저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했다. 

한편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소유진은 2000년 SBS '덕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년 동안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MBC '황금물고기', '그대 없인 못살아', '내 사랑 치유기', KBS2 '아이가 다섯'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13년에는 국내 대표 외식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용희, 서현이, 세은이 세 명의 자녀가 있다. 
 
현재 소유진은 '자연스럽게' 뿐만 아니라 SBS Plus '똥강아지들'과 JTBC '체인지'의 진행을 맡아 활약 중이다. MBN 예능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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