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 소유진이 훈훈한 현천마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전인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 따보기도 처음이지만 동심을 듬뿍 느낄 수 있었던 날. 웃음소리 유쾌하고 뭘 해도 사랑스러운 소유진. 구례에서 하나하나 추억 쌓기 하면서 잘 살아보자꾸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인화와 소유진은 앞치마를 입고 마당에서 뭔가를 분주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꾸밈없는 차림새였지만 빛나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보고 있어요 저도 시골에서 살고 싶어요” “다음 주 더 기대돼요 패러글라이딩 하시던데” “두 분 드라마에서도 뵙고 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5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전인화는 지난 1985년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했다. 그는 ‘조선왕조 오백년 인현왕후’ ‘제2공화국’ ‘제4공하국’ ‘여인천하’ ‘왕과 나’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우아한 미모와 카리스마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인화는 지난 1989년 9살 연상의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현재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그중 아들 지상은 최근 JTBC ‘슈퍼밴드’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전인화는 ‘자연스럽게’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21세의 나이에 현재의 남편 유동근을 만나 3년 뒤 결혼한 이래 혼자 산 적이 없었다며 혼자 사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자연스럽게’에서 전인화는 후배 배우이자 외식기업가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다정다감한 선후배 사이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MBN에서 방송된다. 전인화와 함께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허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