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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음악중심’ 출연 모습 눈길 ‘공중파에서 만나는 천둥호랑이 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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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권인하가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26년 만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 출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권인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어떤 날엔’ 무대를 선보였다. 권인하는 지난 1993년 KBS2 ‘가요톱텐’에서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때’를 부른 이후 26년 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유튜브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권인하는 그동안 영상과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천둥호랑이 창법’을 생방송 라이브로 선보이며 전국민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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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지난달 31일 발매된 신곡 ‘어떤 날엔’은 신인 작곡팀 이뮨이 함께한 곡으로, 젊은 감각의 멜로디에 권인하의 내공 있는 소리가 어우러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1959년생인 권인하의 나이는 61세.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폭발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인하는 최근 개인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커버한 곡들이 이슈가 되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권인하는 오는 12월 1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포효3’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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