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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복면가왕’ 영구, 정체는 권인하? 땡칠이 펜타곤 홍석 이기고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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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복면가왕’ 영구의 정체가 가수 권인하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217회에는 1라운드에 도전한 영구와 땡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구와 땡칠이는 2006년 발매된 바이브(VIBE)의 ’술이야’로 대결을 펼쳤고, 대결 결과 영구가 땡칠이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혼자 무대에 선 땡칠이는 허각의 ‘Hello’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얼굴을 공개한 땡칠이의 정체는 바로 펜타곤의 리드보컬 홍석이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홍석은 “‘이 무대를 누구에게 바치고 싶습니까’라고 물어봤더니 ‘저요’라고 하더라”는 김성주의 말에 “처음에 ‘복면가왕’ 합주 연습을 할 때 소름이 돋았다 저는. 왜냐면 저만을 위한 세션, 저를 위한 코러스가 나오는데 ‘아 내가 이것 때문에 가수가 하고 싶었지. 나는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구나’를 알면서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이 무대는 오로지 저한테 바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994년생인 홍석의 나이는 26세. 2016년 10월 데뷔한 펜타곤은 지난 7월 미니 9집 ‘SUM(M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접근금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네티즌들은 영구의 정체를 권인하로 추정하고 있다. 1984년 작곡가로 데뷔한 권인하는 1987년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59년생인 권인하의 나이는 올해 61세.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화제를 모은 권인하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22만 7천 명을 보유 중이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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