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TV동물농장’ 홍성 섬 ‘죽도’ 안내견 밍키…배 오는 시간까지 맞추는 ‘베테랑 가이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7일 방송된 ‘TV 동물농장’ 944회에서는 죽도 명물 가이드 밍키, 바가지 쓴 고양이 <바가지>, ‘이런 변이 있나’ 2부 등이 방송됐다. ‘죽도 가이드 밍키’ 편에서는 죽도 명물 안내견 <밍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직 죽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이드, <밍키>는 어떻게 죽도 안내견을 자처하게 됐을까. ‘바가지 쓴 고양이 <바가지>’ 편에서는 바닷가 횟집을 매일 찾는 고양이 목에 달린 유명한 바가지 정체를 알아봤다. 목에 바가지를 낀 채 돌아다니는 녀석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기획] ‘이런 변이 있나’ 2부에서는 사람의 시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반려견의 알 수 없는 배변습관이 공개됐다. 9년째 실외 배변만 고집하는 <땅콩이>와 배변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르는 <시봉이>. 두 반려견의 배변 습관의 비밀을 알아봤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나만 믿고 따라와! 오직 죽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이드, 죽도 안내견 <밍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자 마법처럼 나타나는 아름다운 섬 죽도. 사계절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이 섬에, 멋진 추억을 더해주는 죽도의 명물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죽도 안내견 <밍키>다. 선착장에 도착한 관광객들을 스캔 후, 점찍은 관광객 앞에서 애교와 필살 발라당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한 부부의 제보를 받았다. 부부가 죽도라는 섬을 여행을 하는 내내 강아지 한 마리가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제작진은 죽도로 향했다. 낯선 제작진을 보고도 발라당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렸다. 올해로 2살이라는 밍키는 섬을 찾는 사람들의 안내를 자처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뭔가에 홀린 냥 <밍키>를 따라 걷고 <밍키>는 가이드가 되어 관광객을 이끄는데. 죽도의 핫플레이스를 꽉 잡고 있는 <밍키> 덕에 가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진다. 능숙한 가이드 <밍키>는 관광객들이 포토타임을 가질 시간까지 챙겨주는데. 관광이 끝난 후에는 관광객들을 식당으로 안내하기까지한다. 과연 <밍키>는 어쩌다 죽도 가이드를 자처하게 된 걸까. 무료한 섬생활에 심심해하는 녀석을 데리고 둘레길 산책을 나갔는데 그 이후로는 밍키 혼자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 마주친 관광객들과 동행하던 것이 섬 안내견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주인 아주머니는 밍키가 좋아서 하는 일인 것 같아 보이기 때문에 그냥 자유롭게 둔다고 했다. 주인 아주머니는 밍키를 집에 묶어두면 답답해 할 것 같아서 그저 밍키가 집에 왔을때 목욕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고기 반찬을 해준다.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가 MC로 출연하는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