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찾은 아제르바이잔이 화제다.
16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MC 특집 - 김숙 vs 윤보미’를 주제로 아제르바이잔·크로아티아를 찾았다.
이번 여행 설계 대결에는 ‘비밀보장’ 김숙·송은이와 ‘에이핑크’ 윤보미·박초롱이 붙었다. 김숙·송은이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윤보미·박초롱은 크로아티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김숙·송은이의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공개했다.
‘배틀트립’의 안방마님 혹은 터주대감인 김숙은 신대륙 탐험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그 이름도 생소한 아제르바이잔이다. 동유럽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로,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과 더불어 ‘코카서스 3국’이라 불린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은 인구 1천만 명의 국가이며 수도는 바쿠다. 면적은 세계 112위, GDP는 세계 86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드한 매력과 도시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낭만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4년째 ‘배틀트립’의 진행을 맡으며 여러 여행을 떠났던 김숙은 해당 프로그램 상 처음으로 송은이와 함께 했다. 항상 찰떡같은 모습만 보여 왔던 그녀들이지만 홈그라운드를 벗어나니, 김숙의 여유로운 성격과 송은이의 계획적인 성격이 충돌하면서, 온종일 티격태격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참고로 송은이의 나이는 1973년생 47세이며 지난 1993년에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김숙은 그녀보다 2살 어린 1975년생 45세에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