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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전 부인과 이혼한 이유는?…'결혼 1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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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허지웅의 전 부인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다.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허지웅이 출연해 친구들과 자신의 전 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변영주 감독을 포함해 영화계 절친들이 자신의 집을 방문하자 집이 더러워질까 염려했다.

허지웅-변영주 / SBS '미운우리새끼'
허지웅-변영주 / SBS '미운우리새끼'

이에 친구들은 "우리가 사람답에 만들어 주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만히 듣고 있던 허지웅은 "그래서 우리 와이프는 한 번도 청소를 안했다"라고 하더니 곧 "전 와이프"라 정정했다.

변영주는 "그 사람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며 입을 열었고, 허지웅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결혼했던 사람인데"라고 인정했다.

한편 허지웅은 2014년 2월 tvN '택시'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허지웅은 "다시 결혼한다면 전 와이프랑 하고 싶다. 훌륭한 사람이다"며 "내가 결혼생활을 못했다. 애도 안 낳고 혼인신고도 안 하겠다고 와이프에게 말했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듯 싶다"고 고백했다.

전 부인과 5년 동거 뒤 결혼해 불과 1년 만에 이혼한 허지웅은 "(아내가) 이혼하자고 했을 때 무릎 꿇고 빌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결혼은 안 할거다"라며 앞으로 재혼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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