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과거 인성 논란에 휩싸얐다.
지난 8월 tvN ‘짠내투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혜진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짠내투어’ 말레이시아 촬영 당시 한혜진을 봤다며 “제작진이 ‘촬영은 죄송하지만 삼가 달라’고 했다. 그래서 바로 알았다고 하고 폰을 집어넣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입구 쪽에서 서서 멍하니 연예인들을 쳐다보는데 다시 제 쪽에서 촬영을 하려는 것인지 위치를 제 쪽을 옮겼다. 한혜진 씨가 ‘거 있으면 화면 나오는데 괜찮겠어요? 이동하시던지 빠지시던지 해주세요’라고 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한혜진의 언행이 부끄럽고 무안하게 만드는 상황이었다며 “곱씹을수록 밀려오는 불쾌감은 어쩔 수 없다”고 한혜진의 태도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한혜진은 이와 같은 논란에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으며 네티즌 대다수도 “이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 “별게 다 논란이네” 등 그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평소 직설적인 말투 때문일지도” “오해할 만해” 등 작성자에게 공감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모델이다. 그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이어갔으나 약 1년 후 결별했다. 결별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던 한혜진은 최근 다시 복귀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주에 이어 15일 ‘나 혼자 산다’ 방송분에서 박나래, 마마무 화사와 여은파 모임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