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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예능 초보 정해인의 뉴욕 걷큐멘터리…'26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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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1차 티저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이하 '걸어보고서') 측은 공식 SNS 채널과 KBS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의 1차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정해인은 분량과 시청률 걱정부터 했다. 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긴장한 모습이었다. 뉴욕에 도착한 정해인은 '제가 한번'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어 정해인이 여러 장소를 배경으로 뉴욕을 즐기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정해인은 "'걸어서'라는 말이 좋다"며 "제가 한번 뉴욕에 가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수줍게 당부했다.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1차 티저 영상 캡처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1차 티저 영상 캡처

'걸어보고서'는 정해인이 지난 2014년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다. 그간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정해인의 진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해인은 '걸어보고서'를 통해 뉴욕의 곳곳을 걸을 예정이다. 또한 정해인은 여행을 동행할 일행으로 실제 친구들인 배우 은종건, 임현수를 직접 섭외했다. 세 남자가 선보일 '실친(실제 친구)'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를 콘셉트로 새로운 여행 예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정해인은 촬영을 위해 지난달 15일 뉴욕으로 출국했으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첫방송은 조선로코 녹두전' 후속으로 26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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