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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전혜빈-장광, 결방 달래는 9-10회 예고편 공개…찐한 포옹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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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 한 주 결방을 뒤로 하고 9,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9, 10회 예고편에서는 전혜빈의 절정으로 치달은 사기 행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레버리지’ 7, 8회에서는 ‘레버리지’ 팀원들의 콤비 플레이가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우선 이태준(이동건 분)과 황수경(전혜빈 분)이 새로운 타깃인 백종구(장광 분)와 백인호(신승환 분) 부자를 이간질 시켜 사기의 물꼬를 텄다. 또한 수경과 고나별(김새론 분)이 종구의 비자금을 찾기 위해 또 다른 비밀 작전을 펼쳐 졌다.

이날 나별은 태준의 도움으로 과거 엄마처럼 따랐던 김인숙(이용녀 분)과 재회했다. 기쁨도 잠시 ‘레버리지’ 팀은 인숙이 지내는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학대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요양원을 운영하는 종구와 인호 부자는 무연고자 노인들의 지원금을 횡령하는 등 악질 운영을 해오고 있었다. 이에 ‘레버리지’ 팀은 요양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먼저 태준과 수경이 투 트랙 사기 플레이로 종구와 인호 부자에게 접근했다. 두 사람은 각각 종구와 인호를 전담 마크해 부자 사이를 이간질했다. 수경은 종구에게 접근, 미인계를 이용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태준은 무연고자 입소자의 아들이라며 인호에게 접근했고 재산 상속 분쟁 경험을 털어놔 인호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수경과 종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인호는 자신의 재산이 수경에게 넘어갈 것을 걱정해 아버지의 재산을 빼돌렸다. 이에 부자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게 됐다.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예고편 영상 캡처
TV조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예고편 영상 캡처

이 과정에서 수경은 비련의 여주인공에 빙의한 사기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경은 종구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해 이별을 고하며 눈물 연기까지 보여주기도. 

그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종구와의 이별 후 눈물 젖은 재회가 이뤄져 웃음을 자아낸다. 종구에게 안긴 수경은 감출 수 없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하면서도 “회장님 없이는 못 살아요”고 폭풍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장면에서 가스 유출이 언급되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조선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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