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이 미식가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5주년 특집을 맞아 ‘카리스마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천정명 냉장고에선 돼지 특수부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돼지를 먹다보면 항상 정해져있지 않나. 미식 탐험하다가 특수부위를 찾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닭다리, 소등심이 나오자 셰프들은 있을건 다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낙지, 전복에 이어 키조개 관자, 새우, 바지락살, 가리비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자 천정명은 "고기를 좋아하는데 해산물을 더 좋아한다. 해동시켜서 볶아먹던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정명은 시래기가 나오자 조카를 위해 구비해둔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큰누나 조카다. 큰누나가 상해에 사는데 가끔 한국에 올때 제가 요리도 해주고 하는데 조카 입맛이 어른 입맛이다. 등갈비를 시래기 밑에 깔고 양념해서 등갈비찜을 해준다"며 자상한 삼촌의 면모를 자랑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천정명은 과거 JTBC '아는형님'에서 주짓수 실력을 뽐내며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천정명은 사범 수준인 ‘퍼플벨트’를 딴 주짓수 실력자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안외모로 유명한 천정명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올해 나이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