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배우 김호영, "동성 성추행 보도 사실무근…오보 등 강력 법적조치 할 것"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배우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김호영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입니다.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 등을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함은 언론인 여러분께서 더욱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하여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또한,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동성의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김호영은 현재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 출연 중이다. 극 중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가장 조민달 역을 맡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PL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