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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롤드컵] LPL FPX, G2 꺾고 6년 만에 우승컵…‘롤드컵 주제가’ 징크스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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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LoL 월드 챔피언십(2019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LPL 소속 펀플러스 피닉스(FunPlus Phoenix, FPX)가 LEC 소속 G2 e스포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서 펼쳐진 2019 롤드컵 결승전서 FPX가 3-0 완승을 거두며 6년 만에 로얄로더가 됐다.

서로 대등한 경기를 보이던 1세트는 30분경 화염용의 운영이 경기의 향방을 가르게 됐다. G2가 화염용을 사냥하긴 했지만, FPX가 엘리스로 바루스의 텔레포트를 끊어내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것. 결국 1세트는 FPX가 따냈다.

롤드컵 홈페이지
롤드컵 홈페이지

1세트의 후유증이 컸던 것인지 G2는 이후 별다른 반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FPX는 도인비 원맨팀이라는 비판을 벗어나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엄청난 팀워크를 자랑했다. 심지어 결승전서는 롤드컵 역사상 최초 노데스 기록까지 세웠다.

반면 최초의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G2는 결승 진출의 원동력이었던 운영 면에서 상대에게 완전히 밀려버리면서 시즌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한편, 2019 롤드컵 주제곡 징크스는 올해도 유효했다.

올 시즌 롤드컵 주제곡 제목은 'Phoenix'였는데, 주인공 루키(Rookie, 송의진), 캡스(Caps, 라스무스 뷘터), 페이커(Faker, 이상혁)는 전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들 중 아무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없었다. 오히려 주인공을 예견이라도 한 듯 FPX가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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