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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롤드컵] SKT T1, G2에 1-3 완패해 결승 진출 실패…주제곡 ‘Phoenix’ 징크스 실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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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LoL 월드 챔피언십(2019 롤드컵) 4강전이 진행된 가운데, LCK 소속 SKT T1이 G2 e스포츠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9 MSI 4강전서 한 차례 맞붙었던 양 팀의 당시 맞대결은 G2의 승리로 마무리된 바 있다. 때문에 페이커(faker, 이상혁)는 롤드컵이 개막할 당시부터 G2와의 리턴 매치를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못했다.

1세트서 밴픽과 경기 운영, 한타 모든 면에서 G2에 휘둘린 SKT T1은 2세트서 반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렇지만 3세트서 다시금 리드를 빼앗긴 SKT T1은 결국 4세트서도 무너지면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롤드컵 홈페이지
롤드컵 홈페이지

이로써 SKT T1의 결승 진출 징크스는 깨지게 됐고, G2는 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에 올랐다. 더불어 G2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게 됐다.

이보다 앞서서 펼쳐진 LPL의 인빅터스 게이밍(Invictus Gaming)과 펀플러스 피닉스(FunPlus Phoenix)의 경기는 FPX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G2와 FPX의 2019 롤드컵 결승전은 10일 오후 9시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19 롤드컵 주제곡의 제목이 'Phoenix'인데다 주인공이 루키(Rookie, 송의진), 캡스(Caps, 라스무스 뷘터), 페이커라서 4강 진출팀을 전부 맞췄고, 페이커와 루키가 탈락해 최종 우승팀은 FPX가 아니냐는 농담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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