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주인공 조윤희가 끝없는 시련으로 무너지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조윤희(김설아 역)는 내연녀 조우리(문해랑 역), 시어머니 박해미(홍화영 역)에 이어 윤박(문태랑 역)에 대한 배신감으로 치를 떨어야했다.
조윤희는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조우리가 자신의 남편 오민석(도준우 역)의 상태를 묻자 “그걸 왜 나한테 물어? 같이 있었던 건 넌데?”라며 분노했다.
또한 조윤희는 시어머니 박해미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아들의 돈을 보고 결혼한거라며 조윤희를 박해하던 그는 갑자기 조윤희를 배려하거나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런 혼란스러운 가운데 조윤희는 윤박이 조우리의 남편이 아니라 친오빠였다는 사실을 알게돼 충격바았다. 동병상련의 감정에서 배신감을 느낀 조윤희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렸다.
이에 조윤희는 10년 만에 집을 찾아가 자신을 반겨주는 가족들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애틋함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의 시청률이 20.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말 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총 100부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