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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윤정PD, 이민기와 두 번째 호흡…‘커피프린스 1호점-치인트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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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의 거짓말‘이 입소문을 타는 가운데 이윤정 PD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윤정 PD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2007), MBC ‘골든 타임’(2012), tvN ‘치즈인더트랩’(2016)등 굵직한 작품들로 연출 실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올 10월 OCN ‘모두의 거짓말’로 첫 장르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윤정PD는 ‘모두의 거짓말’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간 사랑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다. 그때는 설렘이라는 감정에 빠졌던 것 같다. 장르물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내가 믿고 있던 이야기와 다르네’ 하는 반전이 매력 있었다. 이런 이유로 장르물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CN ‘모두의 거짓말’ 대본리딩 현장 캡처 

주인공 조태식 역을 맡은 이민기 역시 이번 장르물이 연기 인생의 첫 도전이라고 밝혔다. 과거 이민기와 이윤정PD는 2005년 드라마 ‘태릉선수촌‘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이후 이윤정PD는 2년 뒤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이민기 역시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2012), 영화 ‘연애의 온도’(2012)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4년 뒤, 서로의 첫 도전으로 ‘모두의 거짓말’로 만난 이민기와 이윤정PD가 보여주는 시너지는 어떨까. 

현재 ‘모두의 거짓말’은 1%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서는 ‘모두의 거짓말’의 몰입감 있는 전개에 정주행을 부른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9일 방송에서 ‘모두의 거짓말’이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두의 거짓말’의 원작은 웹툰이 아니라고 밝혀졌으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한 명의 죽음도 그냥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쫓는 스릴러 드라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방영된 ‘모두의 거짓말’은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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