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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라비-하성운, '우정패딩즈' 깜짝 친목 눈길…“다음엔 카이도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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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과 라비, 하성운의 깜짝 친목이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7일 오후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태민은 “여기는 리허설 장소 남양주다”라며 “연습하러 왔다”고 밝혔다.

태민은 “팬 여러분들도 퇴근하셨을거라고 생각해서 지금 방송을 켜봤는데 손이 시렵다”라고 웃었다.

이날 태민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건강을 챙기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태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친구 라비가 태민의 인스타라이브에 댓글을 남겼고 이를 발견한 태민은 매우 반가워했다.

태민 인스타 라이브 영상 캡처
태민 인스타 라이브 영상 캡처

라이브 방송을 같이 진행할 수 있다는 라비의 말에 태민은 합동 방송을 시도했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두 사람은 합동 방송을 성공했다.

태민은 라비를 향해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하며 “나는 얼굴 상태가 괜찮을 때만 방송을 한다. 요즘은 봐줄만 하다”라고 말했다. 

라비는 하성운의 라디오를 가기 전에 잠시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태민은 “얼마 전에 하성운을 봤다. 운동할 때 우연히 본다”라고 말했고, 라비는 “성운이 보고싶네”라며 “운동을 계획없이 하더라”라고 맞장구 쳤다.

두 사람은 다음번에 엑소 카이랑 함께 방송하자고 얘기하고 방송을 마치려던 중 하성운의 댓글을 발견했다. 태민은 “성운이 욕하고 있었는데 양반은 못되겠다”라며 “(성운이도) 같이 방송하고 싶은데 두명까지 밖에 안된대”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하성운 바보”라고 말하곤 웃었다.

태민은 “성운아 나 미국에서 출연해도 돼?”라며 하성운의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이에 하성운은 “미국 가능하지 전화연결로 하자”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팬들은 ‘우정패딩즈’의 깜짝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우정패딩즈’라고 불리는 멤버로는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하성운, 빅스 라비, 방탄소년단 지민, 핫샷 김티모테오 등이 있다. ‘우정패딩즈’는 멤버들의 손가락 모양을 본따 만든 로고가 새겨진 패딩을 함께 입으며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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