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이가 세븐틴을 만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가 아빠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KBS의 터줏대감 고양이와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잼잼이는 세븐틴을 만났다. 세븐틴의 멤버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잼잼이에게 다가왔으나 잼잼이는 귀여운 고양이에게 시선을 빼앗긴지 오래. 세븐틴을 지나쳐 고양이를 쫓아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희준이 “세븐틴 오빠들 같아 삼촌들 같아?”라고 묻자 잼잼이는 “삼촌!”이라며 망설임없이 대답해, 세븐틴 멤버들은 “벌써 삼촌 소리 들을 나이구나”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들은 함께 식사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 함께 장난을 치거나 카메라 어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잼잼이의 아빠 문희준은 1세대 아이돌 출신인 그룹 에이치오티(H.O.T)의 멤버로,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9세 아내 소율과 2016년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됐다.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