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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현재도 사용되는 나치의 언어규칙화 모습 "ㅇㅇ충"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11.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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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현재까지도 쓰고 있는 나치의 언어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나치와 관련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몰살’을 최종 해결책, ‘유대인 이송’을 재정착, 가스 살인을 ‘안락사’라고 불렀던 나치의 언어규칙.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따르면 아이히만은 ‘최종 해결책’이라는 표현을 자신의 신분을 확신시키기 위한 암호처럼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휘력이 부족했던 아이히만은 관용어를 남발하는 화법을 사용했다. 또한 히틀러와 본인을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때문에 사고력이 마비되며 ‘언어규칙’을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패널들은 현재까지도 사용하는 언어규칙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해고’를 ‘경영 합리화’.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나치의 언어규칙 중 유대인을 더러운 존재로 표현했던 점에 대해 “요즘도 많이 쓰는 것 같다”며 벌레를 뜻하는 은어 ‘ㅇㅇ충’이라 말하는 점을 비판하기도.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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