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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전거사고 사망자 지난해 857명…연방교통안전위 "헬멧 의무화" 권고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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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연방 당국이 전국 50개 주정부에 대해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 장착 의무화 법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권고 했다.

이번 권고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5일(현지시간) 자전거 안전사고에 관한 청문회를 연 뒤에 제기한 몇가지 제안 가운데 하나이다.  NTSB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전국에서 자동차 등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켜 사망한 자전거 탑승자가 무려 857명에 달해,  전년도인 2017년에 비해 6.3% 늘어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하버드 대학교  근처 도로을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들 / AP/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하버드 대학교  근처 도로을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들 / AP/뉴시스

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율은 2.4 % 감소했는데도 자전거 사고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NTSB는 밝혔다.

또한  도로 설계시부터 자전거와 일반 차량의 통행로를 구분하고 자전거 탑승자가 더 눈에 잘 띄는 복장,  조명과 운전기술의 향상을 기해야만 자전거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권고도 내 놓았다.

로버트 섬월트 NTSB 위원장은 각 주의 노력으로 이런 변화를 이루지 않는다면,  앞으로 더 많은 자전거 탑승자가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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